[개발일지] 콘솔 경험 개선 로드맵

개발일지 2026.07.08

안녕하세요, 플레이어 여러분.

2026 로드맵을 통해 말씀드린 것처럼, 올해 저희는 PUBG 콘솔의 플레이 경험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준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개발일지에서는 앞으로 다가올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일 주요 콘솔 변화들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콘솔 경험 개선을 위한 방향

PUBG는 오랜 시간 콘솔 환경에서도 고유의 게임성과 함께 많은 플레이어 여러분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동안 슈터 장르가 역동적으로 진화해 온 만큼, PUBG 콘솔 역시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하고 글로벌 기준에 걸맞은 경험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이번 로드맵은 그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향한 구체적인 계획입니다.

지난 2025년 11월 진행된 PUBG 콘솔의 현세대 전환 당시, 저희 개발팀의 최우선 과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 운영과 유지였습니다.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보다 현세대 환경에서 안정적인 플레이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고, 이후 충분한 검증 과정을 거치며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해 왔습니다. 이 시간들을 거쳐 저희는 이제 현세대 콘솔이 갖춘 환경을 플레이어 여러분의 경험 개선에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판단했습니다. 

저희는 PUBG만의 게임성이 콘솔 환경에서도 더욱 자연스럽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그동안 슈터 장르가 발전하면서 갖추어온 플레이 경험과 편의성을 PUBG가 발맞추어 나아가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인게임의 시각적 경험, 교전 감각, 아웃 게임의 사용성, 컨트롤러 조작 체계까지, 서로 다른 영역이지만 모두 콘솔 플레이의 토대를 이루는 요소들이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토대가 충분히 갖춰질 때, PUBG 고유의 재미 역시 더 많은 플레이어 여러분께 온전히 전달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배경과 판단 아래, 앞으로의 콘솔 경험 개선은 단발적이고 파편적인 변화가 아닌, 여러 영역을 함께 살펴보며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형태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개발일지에서는 이러한 방향성 아래 준비하고 있는 콘솔 업데이트들을 순차적으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래픽 모드 전 기종 도입

다가오는 7월, PUBG 콘솔 전 기종에 두 가지 그래픽 모드가 도입됩니다. 프레임 속도 우선 모드는 더욱 부드러운 움직임과 빠른 반응을, 해상도 우선 모드는 더욱 선명한 화질과 안정적인 시각 경험을 제공합니다. 콘솔 슈터 장르에서 이미 보편화된 이 선택권을 PUBG 콘솔에서도 자연스럽게 제공드리는 것이 이번 업데이트의 의도입니다.

플레이어 여러분은 자신의 플레이 환경과 선호도에 맞춰 원하는 그래픽 모드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기본 설정은 '해상도 우선'으로 적용됩니다. '프레임 속도 우선' 모드는 설정 메뉴를 통해 직접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서로 다른 두 그래픽 모드를 선택한 플레이어들도 동일한 매치에서 함께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기기별 사양 구성

기기프레임 속도 우선해상도 우선
Xbox Series S1080p / 120fps
1440p / 60fps
Xbox Series X1440p / 120fps
2160p / 60fps
PlayStation®5
1440p / 120fps
1800p / 60fps
PlayStation®5 Pro
1800p / 120fps
2160p / 60fps

※ 위 해상도는 각 모드에서 지원되는 최대 해상도 기준이며, 모든 기기에서 Dynamic 해상도로 동작합니다. 프레임 속도 우선 모드는 120Hz 출력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환경에서 활성화됩니다.

※ Xbox Series S의 경우, 두 모드 모두 기존 대비 향상된 프레임 속도로 제공됩니다.

※ 디스플레이 환경에 따라 HDR 옵션을 비활성화해야 '프레임 속도 우선' 옵션이 출력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웃게임 로딩 속도 개선

그래픽 모드와 함께 아웃게임 로딩 속도도 개선됩니다.

PUBG 콘솔에서는 게임에 접속한 이후 매치에 진입하기까지 다양한 메뉴를 거치게 됩니다. 게임에 접속한 이후 매치에 진입하기까지의 과정 역시 플레이 경험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메뉴 사이를 오가는 과정이 더욱 빠르고 쾌적해야 게임을 더 자연스럽게 시작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방문 빈도가 높고 로딩 시간이 긴 메뉴들부터 우선적으로 개선했습니다. 각 메뉴의 특성에 맞춰 병목 구간을 최적화하여 보다 쾌적한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이번 개선을 통해 변화된 주요 메뉴들에서는 로딩 시간이 단축되며 첫 진입 시 체감되는 답답함이 눈에 띄게 가벼워졌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전보다 메뉴 간 이동도 한층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웃게임 전반의 개선은 이번 업데이트로 끝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최적화를 통해 보다 가볍고 편리한 이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을 이어가겠습니다.


콘솔 환경 피격 판정 조정

이어지는 업데이트에서는 콘솔 환경에 한해 피격 판정 범위를 조정할 예정입니다.

피격 판정 범위를 확장하고 세부적으로 다듬어, 맞았다고 느껴질 만한 사격이 실제 명중으로 이어지도록 조정하되, PUBG 콘솔 특유의 플레이 감각은 유지하고자 합니다.

이번 변경은 콘솔 환경에만 적용되며, PC 환경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또한 각 무기의 데미지, 연사력, 반동 등 무기 밸런스에는 별도의 변경이 없습니다.


인게임 컨트롤러 조작 체계 개선

PUBG는 오랜 서비스 기간 동안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가 추가되면서 컨트롤러 조작 체계 역시 점차 복잡해졌습니다. 이에 보다 직관적이고 일관된 조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기본 조작 체계를 도입합니다.

기존 컨트롤러 타입들은 유지되어, 기존 조작 방식에 익숙한 플레이어분들도 이전과 동일하게 게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본 조작 체계는 왼손은 이동과 시야 조작, 오른손은 행동과 공격이라는 두 손의 역할 분리 구성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이 공통 기반 위에서 두 가지 서로 다른 방향을 함께 검토하고 있습니다.

  • 첫 번째 접근법은 조작 체계 전반에 걸쳐 예외를 줄이고, 일관된 규칙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 이는 예외적인 조작을 최소화해, 플레이어가 보다 쉽게 익히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 두 번째 접근법은 초반 학습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PUBG 콘솔에 맞게 구성하는 방식입니다.

    • 이는 PUBG를 처음 마주하는 플레이어들이 학습해야 하는 핵심 동작 조작 편의성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현재는 이 두 가지 방향 가운데 하나를 새로운 기본 조작 체계로, 다른 한쪽을 별도의 조작 프리셋으로 함께 제공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업데이트 패치노트를 통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의 여정

오늘 소개해 드린 내용은 PUBG 콘솔 경험 개선이라는 여정 속 첫걸음에 해당합니다. 그래픽 모드와 아웃게임 로딩 속도 개선은 다가오는 7월, 42.2 업데이트를 통해 먼저 만나보실 수 있으며, 콘솔 환경 피격 판정 조정과 컨트롤러 조작 체계 개선 업데이트는 충분한 검증을 거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콘솔 경험 개선은 이번 업데이트로 마무리되지 않습니다. 아직도 살펴보고 개선해 나가야 할 영역들이 남아 있으며, 저희 개발팀은 앞으로도 각 영역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단계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플레이어 여러분께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내주시는 피드백은 앞으로의 콘솔 경험을 만들어 나가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플레이어 여러분의 의견을 바탕으로 콘솔 환경에서도 PUBG만의 재미를 더욱 완성도 높게 즐기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개발일지에서 뵙겠습니다.


PUBG: 배틀그라운드 팀

PUBG: BATTLEGROUNDS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