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일지] 새로운 건 플레이의 시작, 메타 로테이션

개발일지 2026.08.07


안녕하세요, 플레이어 여러분.


오늘 개발일지에서는 PUBG의 건 플레이 경험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메타 로테이션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3월, 2026 로드맵을 통해 메타 로테이션을 예고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는 8월, 그 첫 번째 메타 로테이션을 시작합니다.

메타 로테이션이란 특정 총기가 오랜 기간 메타를 지배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약 4개월마다 서로 다른 무기군과 플레이 스타일을 중심으로 건 플레이에 변화를 만들어가는 장기적인 운영 방식입니다.


배경과 의도

PUBG의 건 플레이는 플레이어들의 선택과 밸런스 업데이트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해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특정 총기들이 오랜 기간 메타를 주도하고, 밸런스 업데이트 역시 기존 구도를 크게 흔들지 않는 범위에서 이루어지면서 익숙한 선택을 벗어나 다양한 총기와 플레이 스타일을 경험할 기회가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개발팀은 개별 총기의 수치를 조정하는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전장의 흐름 자체를 의도적으로 변화시키는 메타 로테이션을 준비했습니다. 메타 로테이션은 하나의 총기나 무기군을 중심으로 진행될 수도 있으며, 필요에 따라 게임 플레이 전반의 밸런스와 전투 경험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장기적인 운영 방식입니다.

저희 개발팀이 메타 로테이션을 통해 만들고 싶은 것은 단순한 밸런스 변화가 아닙니다. 각 메타가 저마다의 개성과 플레이 경험을 만들고, 시간이 지나도 "그때의 메타"가 자연스럽게 떠오를 만큼 뚜렷한 건 플레이 경험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 메타 로테이션의 목표입니다.

이번 개발일지에서는 첫 번째 메타로 LMG를 선택한 이유와, 메타 로테이션을 통해 PUBG 건 플레이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왜 LMG인가?

첫 번째 메타는 플레이어 여러분께 ‘메타가 바뀌면 플레이도 달라진다’는 변화를 가장 강렬하게 체감시킬 수 있어야 했습니다. 이를 위해 단순히 하나의 총기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전장의 흐름 자체를 바꿀 수 있는 무기군을 찾고자 했습니다.

그 결과 첫 번째 무기군으로 LMG를 선택했습니다.

LMG는 높은 장탄수와 지속 화력이라는 분명한 개성을 지녔지만, 긴 재장전 시간과 난해한 패턴의 반동으로 인해 오랫동안 메타의 중심에서 다소 멀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특성은 적절한 리밸런스를 통해 가장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무기군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LMG는 높은 지속 화력을 바탕으로 기존 AR 중심의 교전과는 전혀 다른 전투 양상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DMR·SR과의 탄약 공유를 활용한 장비 구성부터, 장탄수를 활용한 공격적인 압박과 차량을 상대하는 카운터 플레이까지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습니다.

이번 메타 로테이션에서는 LMG가 메타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과감한 밸런스를 적용했습니다. 이번 메타가 끝날 때까지 LMG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전장을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LMG 리밸런스

재장전 시간 감소

AR과 SMG 등 연사 총기의 평균 재장전 시간은 약 3.4초인 반면, 기존 LMG는 약 8초로 두 배가 넘는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개발팀은 이 차이가 LMG 선택을 망설이게 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전체 LMG의 재장전 시간을 약 25% 단축해, 기본 재장전 시간이 5초대가 되도록 조정했습니다.

이번 조정은 LMG의 긴 재장전이라는 무기군의 특성은 유지하면서도, 실제 플레이에서 선택을 망설이게 만들 정도의 부담은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보다 예측 가능한 반동

반동 역시 LMG의 개성을 유지하면서 사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했습니다.

기존 LMG는 수직 반동이 한 번 크게 치솟은 뒤 다시 낮아지는 독특한 반동 패턴을 가지고 있었고, 수평 반동 또한 좌우로 크게 흔들리는 특성 때문에 장시간 연사 시 제어가 어려웠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러한 특징은 유지하되, 플레이어가 보다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반동 패턴을 재조정했습니다.

수직 반동은 사격 지속 중 반동 고점을 약 10% 감소시키는 대신, 이후 복귀하는 최종 반동을 10% 증가시켜 기존 LMG 특유의 반동 감각은 유지하면서도 갑작스럽게 반동이 튀는 체감을 완화했습니다.

또한 수평 반동은 최대 약 30% 감소시켜 좌우로 예측하기 어렵게 흔들리던 움직임을 줄이고, 보다 일관된 사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습니다.


신규 총기 RPD

첫 메타 로테이션과 함께 약 2년 만에 새로운 LMG 총기인 RPD가 PUBG: 배틀그라운드에 추가됩니다.

RPD는 이번 메타 로테이션을 대표하는 신규 총기로, M249와 함께 LMG 메타를 이끌어갈 핵심으로 자리하게 됩니다.

RPD는 7.62mm 탄 특유의 높은 발당 피해량과 안정적인 제어 성능을 바탕으로 교전에 강점을 가지며, 기본 50발, 확장 탄창 장착 시 최대 110발의 장탄수를 통해 지속 화력도 확보했습니다. 반면 M249는 높은 연사 속도와 빠른 탄속을 통해 지속 사격에 강점을 발휘합니다. 

이번 메타에서는 M249, MG3 그리고 신규 총기 RPD를 포함한 모든 LMG가 강력한 선택지가 됩니다. 서로 다른 강점을 가진 만큼, 어느 한쪽이 정답이 아닌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LMG를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항목RPDM249
사용 탄약7.62mm5.56mm
피해량4341
RPM750800
DPS537.5546.7
탄속(m/s)735915
기본 장전 시간(초)5.25.962



앞으로의 메타 로테이션 업데이트

앞으로 메타 로테이션은 약 4개월을 하나의 주기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메타가 전환될 때마다 메타 총기가 전장의 중심에 서며, 이에 따라 전략과 교전 방식도 달라질 것입니다.

각 주기에는 선정된 메타 총기가 전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밸런스가 적용됩니다. 메타가 종료되면 해당 총기는 더 이상 메타를 이끄는 위치가 아니며, 적용되었던 상향 조정도 일반적인 밸런스 수준으로 돌아갑니다. 이후에는 새로운 메타 총기가 다음 메타의 중심이 되어 또 다른 전투 경험을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개발팀은 메타 로테이션이 플레이어 여러분께 분명한 변화를 선사하면서도, 총기 생태계와 게임플레이 전반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고민과 검토를 거쳤습니다. 앞으로도 각 메타가 의도한 변화를 온전히 전달하면서도 건강한 전투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필요한 조정을 이어가겠습니다.

두 번째 메타 로테이션은 오는 12월 44.2 업데이트를 통해 시작될 예정입니다. 다음에는 어떤 메타 총기가 전장의 중심에 설지 함께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타 로테이션은 PUBG 건 플레이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첫 번째 주인공인 LMG와 함께 변화하는 전장을 직접 경험해 보시고, 앞으로 이어질 메타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UBG: 배틀그라운드 팀

PUBG: BATTLEGROUNDS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