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플레이어 여러분.
PUBG: 배틀그라운드 안티치트 팀입니다.
안내에 앞서 PUBG: 배틀그라운드를 사랑해 주시고 공정한 게임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시는 콘솔 플레이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개발일지에서는 올해 콘솔 환경에서 진행해 온 안티치트 대응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대응 계획을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부정행위에 대응하여 정상적으로 게임을 이용하는 플레이어를 보호하기 위한 진행 내용을 아래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콘솔 환경에서 탐지 대상과 대응 방식을 다양화하고 고도화한 한 해였습니다.
[2025년 vs 2026년 콘솔 환경 총 제재 계정 수 비교]
[2025년 vs 2026년 콘솔 환경 부정행위 별 제재 계정 수 비교]
지난 개발일지(공정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위한 대응, 안티치트 시스템 개선 현황)를 통해 안내해 드린 것처럼, 콘솔 환경에서 키보드·마우스 등 비인가 입력 장치 사용을 감지하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습니다.
특히 6월 29일부터는 처벌 수위를 강화하여 비인가 입력 장치 사용이 확인될 경우 최대 영구 제재를 적용하고 있으며, 시스템 강화 이전의 사용 이력에 대해서도 소급하여 제재를 적용했습니다.
의도적으로 처치 당하여 상대 플레이어의 전적을 부풀리는 스탯 어뷰징에 대응하기 위해, PC에서만 운영하던 탐지 시스템을 지난해 12월부터 콘솔 환경에도 적용했습니다.
기존에는 제보를 접수 받아 수동으로 어뷰징 여부를 검사했지만, 대응 강화를 위해 데이터 기반의 탐지 로직을 수립했습니다. 특히 콘솔 환경의 특성을 반영하고, 여러 계정을 번갈아 사용하는 방식의 어뷰징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탐지 기준을 개선하여 적용했습니다.
이후 어뷰징 플레이어들이 데이터 기반으로 강화된 제재를 피하기 위해 서로 간에 먼 거리에서 낙하하거나, 사용하는 계정을 자주 변경하는 패턴이 확인되었고, 올해 10월에는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도 어뷰징 행위에 대해 판정이 가능하도록 모델 개선을 진행하였습니다.
의도적으로 네트워크 지연을 유발해 전투에서 부당한 우위를 점하는 행위는 공정한 경쟁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지난 개발일지에서 안내해 드린 대로 해당 행위에 대해 영구 제재를 적용하기로 결정한 이후, 감지 및 판정 기준을 정교화하는 과정을 거쳐 올해 9월부터 본격적인 제재를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탐지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속도의 연사를 가능하게 하는 비인가 보조 툴을 사용하는 플레이어들이 확인되었습니다. 내부 데이터를 분석하여 해당 행위 플레이어들을 분류했으며, 올해 10월부터 제재를 시작합니다. 해당 툴 사용은 명백한 운영정책 위반 행위이므로, 공정한 플레이 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을 즉시 중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정행위 대응은 탐지를 우회하려는 시도와의 끊임없는 싸움입니다.
실제로 비인가 입력 장치 대응 강화 이후, 키보드 입력을 컨트롤러의 아날로그 입력처럼 모방하거나 키 매핑 기능(비인가 입력 장치나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입력 변환·재배치 기능)을 활용하는 등 탐지를 피하려는 다양한 우회 시도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회 시도 역시 탐지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앞으로도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에 안티치트 팀은 다음 두 가지 축으로 콘솔 환경의 부정행위 대응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개발자 코멘트
콘솔은 모든 플레이어가 같은 조건에서 경쟁한다는 신뢰가 특히 중요한 플랫폼입니다. 안티치트 팀은 부정행위를 탐지하고 제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정상적으로 게임을 이용하는 플레이어 여러분이 불합리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 또한 반드시 지켜야 할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부정행위 대응은 새로운 유형이 나타날 때마다 탐지 기준을 보완하고, 실제 적용 결과를 다시 검증하는 과정이 반복되어야 합니다. 강력한 대응과 정확한 검증이 함께 이루어질 때, 플레이어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한 환경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플레이어 여러분의 신고와 의견에 귀 기울이며, 실력과 판단만이 승패를 결정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UBG: 배틀그라운드 안티치트 팀